가을 성수기를 맞은 분양시장은 이번 주도 전국적으로 알짜 물량이 쏟아진다.
20일 부동산114(www.r114.com)과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 전국 16곳에서 1만4,145가구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중 수도권에 1만426가구가 몰려 있다. 새로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7곳이다.
22일 대림산업은 전남 광양시 중동 1309-1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광양'의 청약을받는다. 48층 2개동, 전용 84㎡ 44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ㆍ광양시청ㆍ광양시민광장ㆍ중마버스터미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백운ㆍ중동초, 백운ㆍ중동중, 백운고 등의 교육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23일에는 삼성물산이 서울 영등포 신길뉴타운 11구역에 공급하는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의 청약을 진행한다. 25층 12개동 949가구 규모로, 이중 47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걸어서 6분거리여서 강남권 출퇴근이 편리하다. 인근에 테크노마트ㆍ디큐브시티ㆍ타임스퀘어ㆍ롯데백화점ㆍ이마트ㆍ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고 대영ㆍ도림초, 대영중ㆍ고 등도 가깝다.
대우건설이 남양주 별내지구 A3-2블록에 공급하는 '별내 푸르지오'의 청약도 24일부터 진행된다. 21층 14개동, 76~84㎡ 1,100가구로 구성된다. 경춘선 별내역, 별내IC 이용할 수 있고 서울지하철 4ㆍ8호선 연장도 계획돼 있다.
25일에는 KCC건설이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 998에 짓는 '왕십리 KCC스위첸'의 모델하우스와 대우건설의 강남 역삼 푸르지오시티의 견본오피스텔이 문을 연다. 왕십리 KCC스위첸은 18층 3개동 59~84㎡ 272가구로 구성되는 아파트다. 지하철2호선 상왕십리역과 5호선 행당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이날 ▦대전 죽동(예미린) ▦대구 테크노폴리스(우미린) ▦창원 양덕(율림하늘채) ▦홍성 내포(중흥 S-클래스) 등 지방 아파트 모델하우스도 한꺼번에 방문객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