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서거] 李대통령 '봉하마을 빈소' 직접 조문

조화 훼손돼 다시 보내

SetSectionName(); [盧 서거] 李대통령 '봉하마을 빈소' 직접 조문 조화 훼손돼 다시 보내 온종훈 기자 jhohn@sed.co.kr 이명박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기간 중 김해 봉하마을에 차려진 빈소를 직접 방문해 조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한 핵심관계자는 24일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이 조문 가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은 맞고 당연히 봉하마을에 차려진 빈소에 가게 될 것”이라며 “형식이 장례기간 중 조문이 될지, 영결식 참석이 될지는 최종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이 조문하는 장소는 빈소가 차려진 봉하마을과 영결식이 이뤄지는 김해시 소재 진영공설운동장 중 한 곳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또 “일부 언론의 지적과 달리 이 대통령이 조문 문제로 고심한 적은 없다”며 “조문을 한다면 봉하마을로 간다는 생각을 원래 가지고 계셨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전날 이 대통령의 조화가 훼손된 데 대해 “봉하마을 장례위원회 측으로부터 ‘빈소가 차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조문객과 지지자들의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불상사였다’며 유감의 뜻을 전달 받았다”면서 “조화를 다시 보내주라고 해 다시 보냈다”고 말했다. 盧 전 대통령 영정 본 분양소로 이동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틀째인 24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마련된 임시분향소에서 盧 전 대통령의 영정사진이 본 분향소로 옮겨졌다. 한명숙,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영정을 앞에서 들고 뒤로 아들 건호 씨와 가족들이 따랐다./ 김해= 한국아이닷컴 고광홍기자 kkh@hankooki.com kkh@hankooki.com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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