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바이론은 최근 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에 대해 “지적된 내용인 수익성 취약ㆍ최대주주 변경등은 과거의 잘못된 경영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실적에 이미 반영됐다”며 “올해는 1분기부터 상당한 실적개선이 이뤄져 모든 우려를 해소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휴바이론 관계자는 “실제 3월부터 실적이 흑자전환했고 4월 매출이 CCTV 사상 최대인 31억원을 기록해 2분기 매출 목표인 100억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목표인 350억(전년대비 150% 성장)을 무난히 달성해 년간 흑자 달성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서주철 대표이사는 “2006년 자회사 바이코시스가 친환경 바이오사업을 추진하면서 부실이 발생했지만 작년까지 구조조정을 거쳐 더이상 휴바이론의 경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대표이사 변경도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작년말 범일인더스트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Nano Stone’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 대표는 “세계 유일의 독창적인 석재처리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생산능력을 최대한 확대해 세계시장에서 또 하나의 위대한 한국기업을 건설하겠다”며 “올해를 휴바이론과 범일인더스트리의 성장을 위한 도약의 해로 삼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