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다음은 24일 10대 전용 포털 서비스인 ‘톡틴’(tocteen.daum.net)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톡틴은 만화와 게임 등 일반적인 쥬니어 포털의 기능 외에도 10대를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교과 학습, 만화 교과서 등의 자료를 제공하며 중학생들을 위해서는 학습 용어사전, 한자사전 등의 콘텐츠를 수록했다.
교육 콘텐츠 외에도 만화 섹션인 ‘만화 깍기’ 코너에서는 누구나 쉽게 만화를 그릴 수 있는 툴이 제공하며 애니메이션 섹션을 통해서는 무료 애니메이션도 보여준다. 또 ‘배틀’ 코너에는 다양한 10대들의 취향과 실생활 속 에피소드가 담기고, ‘별별 고민’ 게시판은 사춘기를 겪게 될 10대들의 고민을 서로 상담할 수 있는 대화 공간을 제공한다.
이승재 다음 키즈 팀장은 “톡틴 서비스 제공으로 인해 10대들을 위한 작은 문화 공간이 생겼다”며 “10대들이 톡틴을 통해 그들만의 문화와 새 트렌드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