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업무협력협정(MOU)을 체결하고 치과조무인력 양성 특성화고교 13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정된 특성화고는 영신여자실업고, 경기여자상업고, 동산정보산업고(이상 서울), 동호정보고, 성심보건고, 한국테크노과학고, 부경고(이상 부산), 구남여자정보고(대구), 유성생명과학고(대전), 다산고(경기), 성환고(충남), 경주여자정보고(경북), 한국한방고(전주) 등이다.
이들 학교에는 치과용 진료의자 등 실습 기자재 39종이 지원되고 산학겸임교사가 배치된다.
또 재학 중 협회 소속 병원에서 현장실습을 하며 수료 후 관련 의료기관에 취업할 때 우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