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박사' 한창욱 영남대교수 6대 인명사전에 잇달아 등재


국내에서 박사학위까지 마친 30대 토종박사가 미국 '마퀴스(Marquis)사'와 영국 '국제인명센터(IBC)'가 발행하는 6종의 세계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영남대 전자공학과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인 한창욱(35) 교수가 주인공. 한 교수는 마퀴스사의 '후스후 인 더 월드(Who's Who in the World)' 2006년판과 2007년판에 연속해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최근 처음으로 발간된 '세계 유망 지도자(Who's Who of Emerging Leaders) 2007'과 '후스후 인 아시아(Who's Who in Asia) 2007'에도 나란히 등재했다. 특히 한 교수는 전자공학 분야 유망주로 선정돼 오는 12월 발간 예정인 인명사전 '세계 유망 지도자' 초판에도 이름이 올려질 예정이다. 여기에 한 교수는 영국 IBC 측이 올 상반기에 발행한 '21세기 대표지성 2000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에 등재한 데 이어 최근에는 IBC로부터 내년 9월 발간 예정인 '국제인명사전(Dictionary of International Biography) 34판'에도 등재될 예정이라는 통보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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