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장비 전시회

국내외 전자 생산장비와 관련 부품업체들이 대거 참석해 전자산업의 현황을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자부품 및 샌산장비 관련 전문전시회가 열렸다.전자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득수)은 7일 경영전람과 공동주관으로 서울 삼성동코엑스 전시관에서 '일렉트로닉 위크 2001' 개막식을 갖고 9일까지 4개전시관에서 관련제품을 소개한다. 국내업체는 물론, 미국, 영국, 일본등 21개국 498개 업체가 참석하는 이번전시회는 구매와 상담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원스톱 상담장소를 제공하는 것이특징이다. 특히 국내 인쇄회로기판(PCB) 관련 장비 생산업체인 SMC, 영화OTS등8개 업체는 국내관을 독자로 개최한다. 또 이번 행사에는 씨엠아이테크놀로지와 비젼로지텍등 6개 업체가 기술세미나를개최하는 등 관련산업의 기술동향에 대한 소개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자조합은 이번 전시회에 외국 바이어등 국내외 방문객이 5만명 이상은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