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은 31일 소속 공무원들과 함께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수해복구활동을 펼친다. 용평리조트는 2014년 동계올림픽이 평창에 유치될 경우 스키 종목의 알파인 대회전과 회전 경기가 개최되는 핵심 시설이다. 이 때문에 이 지역의 복구 추진상황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 국제체육계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 장관은 25일 국무회의에서 평창지역의 피해시설 복구를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 500억원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 한진重, 재해구호協에 1억 기탁
한진중공업은 30일 최근 태풍과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진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수해 복구를 위한 지역 봉사 활동과 함께 임직원들의 조그만 성의를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한진중공업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환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