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 노사협상 타결

주주에 대한 고배당문제로 홍역을 앓았던 메리츠증권이 노사협상을 원만히 타결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주말 노사 협상을 갖고 직원연봉 등급제ㆍ누진제 폐지, 영업직원 성과급 개선 등에 합의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에 앞서 증권산업노조는 최근 메리츠의 과도한 주주배당을 이유로 오는 28일 예정된 주총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