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입양대상아동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은 입양정보 사이트가 개설돼 국내 입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는 입양정보가 입양기관별로 뿔뿔이 흩어져 있어 입양을 희망하는 예비 양부모들이 불편을 겪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5개 입양기관별로 따로 관리하고 있는 입양대상아동 정보를 통합한 입양정보센터 홈페이지(www.gaips.or.kr)를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이석규 복지부 아동복지팀 팀장은 “입양대상아동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입양희망가정에 입양아동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