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과학에 소질이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24~29일 건국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등 4개 대학에서 ‘서울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과학교실 참여자들은 각 대학의 실험시설을 활용해 ‘수와 도형’, ‘식물의 광합성과 지구 온난화’, ‘물체의 운동과 관성’ 등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전공교수의 지도 아래 학습하고 실험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서울 소재 중학교 1학년생중 과학에 소질이 있는 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200명이 참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과학에 흥미와 소질이 있는 학생을 조기 발굴해 미래에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자는 취지에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