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6.32포인트(1.55%) 오른 1,719.17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93억원, 45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개인은 3,86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2,192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전기ㆍ전자(3.61%)와 의료정밀(2.76%), 증권(2.65%) 등 대부분이 올랐고 의약품(-0.48%), 전기가스업(-0.03%), 건설업(-0.01%)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3.45포인트(0.67%) 상승한 519.19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 역시 외국인이 15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가운데 섬유ㆍ의류(2.39%), 운송(2.35%) 업종의 오름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