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13일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을 신청한 원성 10구역, 구성1ㆍ2구역, 성황 구역, 대흥 4구역의 계획을 수용, 관련 절차 진행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원성 10구역 재개발사업은 동남구 원성동 524-15번지 일원 5만 9,421㎡에 용적률 209.3%로 공동주택 13개동 985가구를 건축하는 사업이며, 동남구 구성동 474-17 일원 구성1ㆍ2통합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7만 1,298㎡에 용적률 209.3%로 공동주택 14개동 1,057가구를 짓는다는 계획이다. 또 원도심 신부동 터미널 주변의 성황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성황동23-28 일원 3만 9,423㎡에 용적률 244.23%로 공동주택 11개동 697세대와 부대시설을 갖추는 사업계획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