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케이블TV는 29일 “씨씨에스측과 회사 매각에 관련한 어떤 협상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최익환 청주케이블TV 국장은 “오히려 케이블TV 사업을 확대할 생각을 갖고 있으며 이 때문에 최근에 씨씨에스가 사들인 충북방송을 인수하는 방안도 모색했었다”며 “(씨씨에스측에) 회사를 매각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씨씨에스는 최근 청주케이블TV측과 인수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씨씨에스는 지난 15일 행정 수도 이전 수혜주로 부각돼 상한가를 기록한 뒤 줄곧 약세를 보이다가 최근 충북 지역의 케이블TV 회사에 대한 추가 인수설이 돌며 반등한 바 있다. 이날은 소폭 약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