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는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인 김영진(57) 기계공학부 교수가 최근 일본 도쿄대의 ‘펠로 교수’(Fellow professor)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도쿄대는 개교 130주년을 맞아 펠로 교수 제도를 도입, 전세계에서 탁월한 업적을 낸 공과대학 교수 30명을 겸임교수 형식으로 위촉해 각종 강연과 연구ㆍ교육활동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 교수 중에는 김 교수와 함께 서남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과 김도연 서울대 공대 교수 등 3명이 펠로 교수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