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 TV] 보드카 등 ‘화이트 양주’ 판매 31%↑

[서울경제TV 보도팀] 주류시장 침체 속에서도 보드카 등 화이트 양주시장이 ‘나홀로’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출고된 화이트 양주는 41만764상자로 전년 보다 31% 증가했습니다. 화이트 양주는 보드카·럼·진·데킬라 등으로 ‘화이트 스피릿’이라 불립니다. 국내 화이트 양주시장은 2009년 13%, 2010년 25%, 2011년 23%, 2012년 65% 등 거침없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양주시장이 12.8%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주목할만 한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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