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내년도 경영목표를 「EVA(경제적 부가가치)의 극대화」로 정하고 생명공학산업 등 핵심 및 성장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원가구조의 지속적인 개혁과 차입금 및 자금 코스트 감축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같은 경영전략 추진을 통해 두산은 내년도 매출을 올해보다 5,000억원 늘어난 4조원으로 끌어올리고 영업 이익도 올해 3,5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와함께 생산 시설 확충과 연구개발등에 내년에 3,000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2002년까지 전자와 생활 식품, 주류등 핵심 성장 사업에 1조원을 집중 투자키로 했다.
특히 두산은 생명공학 산업을 핵심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고순도 지질을 생산하고 있는 전북 익산 공장 증설에 300억원, 바이오 연구개발에 700억원등 총 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훈기자LHO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