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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황] 하룻만에 5.05P 상승, 77P돌파
입력
1999.01.07 00:00:00
수정
1999.01.07 00:00:00
선물최근월물이 하룻만에 5.05포인트 상승, 77포인트를 훌쩍 넘어섰다.7일 선물시장은 전날 LG그룹과 현대그룹의 빅딜협상 타결로 사자주문이 장초반부터 몰려들며 최근월물 가격이 전일대비 1포인트 높은 73.50포인트로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현물주식매수세가 지속되자 선물가격은 꾸준히 상승, 오후2시께 78포인트를 넘는 초강세를 나타냈다. 거래마감직전까지 77포인트 중반을 유지하던 선물가격은 매도세력의 환매수물량까지 가세, 결국 전일대비 5.05포인트 높은 77.55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날 1,000계약이상의 매수주문을 냈던 외국인들은 이날도 장중한때 매수주문을 늘려나갔으나 장마감직전 이익실현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외국인은 이날 159계약 순매도를 기록해 누적순매수포지션을 소폭 축소했다. 최근월물 거래량은 7만95계약을 기록했으며 현선물간 가격차이인 시장베이시스는 전일대비 1.69포인트 확대된 3.72포인트에 달했다. 【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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