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이 글로벌 경기회복과 자체 경쟁력 향상으로 4분기 이후 실적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영원무역은 14일 오전 9시3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4.61%(1,700원)오른 3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향후 소비회복과 함께 고객사의 주문이 점차 정상화되면서 영원무역의 실적 모멘텀이 회복될 전망”이라며 “영원무역은 방글라데시와 베트남에 생산시설을 증설한데다 신발, 가방, 작업복 등 제품을 다변화해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교보증권은 이날 영원무역의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