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자본금 월급서 충당하라 ② 불편사항을 아이템 선정 ③ 직장상사 조언 활용 ④ 직장명성 바탕 고객유혹 ⑤ 현직장을 사업 파트너로
입력 2006.05.03 16:51:05수정
2006.05.03 16:51:05
“직장인 창업,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비즈니스2.0이 2일(현지시간) 직장인들을 위한 ‘자기 회사 만들기’ 5대 성공 비결을 소개했다.
초보 창업자의 가장 중요한 성공 비결은 창업자금을 현재 받고 있는 월급에서 충당하는 것.
지난 2000년 의료 서비스업체인 ‘하버 헬스케어’를 창업한 그레고리 무어는 전 직장에 계속 다니면서 창업을 준비했다.
무어는 “배를 갈아타기 전에 최대한 오래 봉급을 나만의 사업에 투자하는 편이 더 안전하고 책임감도 느끼게 해준다”라고 조언했다.
창업 아이템으로는 평소에 불편하다고 느껴왔던 것을 선택하는 편이 좋다.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평소에 가졌던 불만은 곧 잠재 고객들도 공통적으로 누군가 해결해줬으면 하고 바라는 것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통신회사의 엔지니어였던 존 갈리노와 클리프 라쿠셰르는 일하면서 느꼈던 불편사항들을 모아 새로운 소프웨어를 개발해내 창업에 성공했다.
창업 이후 떠날 직장이라고 하더라도 활용할 여지는 많다.
경험이 풍부한 직장 상사는 ‘베타 테스터(상품이 출시되기 전에 사용해보고 문제점을 찾아 조언해주는 사람)’로 만들 필요가 있다.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의 명성을 지렛대로 삼아 보다 많은 고객을 유혹하는 전략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현재 직장과 비슷한 종류의 회사를 창업한다면 지금의 고용주를 미래의 사업파트너로 만들어 상생하는 관계를 만들어야 나중에 불필요한 경쟁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