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바스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논현동 사옥에서 욕실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가 초정강좌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디자인과 기술의 조화’라는 주제로 실시되며 건설사 욕실분야 설계 담당자와 욕실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다. 독일 욕실제품 디자인 전문회사인 ‘한사(HANSA)’의 디자인 파트너 업체대표 및 세일즈 매니저가 강연자로 나서 유럽디자인 트렌드 및 한사의 디자인 철학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사는 올해 설립 100주년을 맞는 글로벌 수전금구 업체로 지난해부터 대림바스와 독점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인테리어 등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해외 욕실 디자인과 기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연을 마련했다”며 “국내 욕실 제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