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대생 납치 용의자 목매 숨진채 발견

2인조 여대생 납치사건을 수사 중인 전남 순천경찰서는 달아난 용의자 정모씨(24)가 10일 오후 2시 30분쯤 전남 순천시 석현동 자신의 문중 선산에서 목을 매고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5일 오후 9시쯤 순천시내 한 초등학교 앞에서 여대생을 차량으로 납치한 혐의(특수강도)로 정씨를 공개수배 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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