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가 27일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이수앱지스가 신약개발 중인 ‘항염증 항체치료제(ISU201)’가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으로 크게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9,000원을 제시했다. 새내기 바이오기업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까지 제시하는 것은 흔하지 않는 일이다.
최종경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수앱지스의 ‘ISU201’는 현재 해외 전임상을 진행하고 있고 올해 전임상을 마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 허가(IND)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이 회사는 기존 의료서비스 및 바이오시밀러(복제약) 부문의 성공경험을 통해 향후 바이오 신약개발에서도 순조로운 성장 스토리를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