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평 나승열 회장 오늘 M&A 강연/서울대서 신입생대상

나승열 거평그룹회장의 기업인수방식이 국내외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신입생들은 올해 가장 관심을 끄는 기업인으로 나회장을 뽑아 특별강연을 요청했다.이에 나회장은 20일 하오 3시부터 3시간동안 서울대 경영대학에서 「거평그룹의 기업인수 및 합병(M&A)」이란 주제로 ▲자신의 M&A철학과 이론 ▲사례등에 관해 설명한다. 서울대학교는 국내외 실물경제의 케이스 스터디를 위해 매년 한차례씩 성공사례를 선정, 학부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있다. 사단법인 산업정책연구원은 나회장의 이날 강연내용을 성공한 M&A의 케이스스터디로 사례집을 제작해 국내외 유수 대학과 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일본 공영방송인 NHK도 이날 하오 11시부터 20분간 「Asia Who’s Who」프로그램에 「한국의 기업인수·합병의 황제」란 제목으로 한국경제계의 주목할만한 인물로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나회장의 경영철학과 기업인수방식 등에 관해 심층보도한다. NHK의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 27개국의 제일선에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을 취재,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예술등 각계각층에서 그 나라를 리드하고 있는 인물의 모습, 생활상, 성장과정 등을 소개하고 있다.<김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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