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표페인트로 유명한 디피아이(회장 한영재)는 1일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한국을 대표 하는 ‘글로벌 메이커’로 거듭나 최고의 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디피아이는 기존의 노루표페인트 브랜드를 국내에서는 ‘노루페인트’로, 해외에서는 ‘NOROO(노루)’로 바꾸기로 하고 그 일환으로 노루 심벌마크를 새로 마련했다. 또 ‘노루페인트’ 브랜드를 무기로 10년 이내 동북아 굴지의 페인트 전문업체로 성장하겠다는 비전도 내놓았다. 한 회장은 “오는 2015년까지 끊임없는 제품개발 노력을 기울여 도료분야를 중심으로 매출 7,000억원, 기업가치 1조원 수준의 아시아 굴지의 페인트 회사로 도약하겠다”면서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파워, 건전한 재무구조, 노사 상생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업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