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이사회 의장 팀 리씨


GM대우는 5일 부평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팀 리(사진) GM 해외사업부문(GMIO) 사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리 사장은 지난 1월15일 오펠(Opel) 사장으로 임명된 닉 라일리(Nick Reilly) 사장을 대신해 GM대우 이사 및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리 사장은 중요한 변화의 시점에 회사 이사회를 이끌어나갈 강력한 리더십의 소유자"라며 "글로벌 조직에서 쌓아온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GM대우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