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KMT·대표 서정욱)은 17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캠퍼스에서 산학협동협정서 조인식을 갖고, 테크노경영대학원의 발전기금으로 1백억원을 지원키로 했다.두 기관의 산학협동은 정보통신 등 21세기 국가 주요전략분야를 이끌어 갈 경영 및 정책전문인력 육성과 기술개발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뤄진다.
KAIST측은 이 기금을 테크노경영대학원 석좌 및 초빙교수기금, 연구개발기금, 장학기금, 교육연구시설(2호관) 개보수비 등으로 쓸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3월 테크노경영대학원과 교육위탁협정을 맺은 한국이동통신은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박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