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조이 혜성’의 국내 방문에 별 보기 좋은 곳이 관심을 받고 있다.
러브조이 혜성은 지난 2011년 아마추어 천문학자 테리 러브조이가 처음 발견한 대혜성으로 이 혜성은 지구에서 약 7000만 km 떨어진 곳에 있어 그 주기가 8,000년 정도로 매우 길다. 환상적인 파난색 긴꼬리를 가져 국내 천체관측자들 사이에서도 많은 인기가 있다.
국내에서는 충북 증평군에서 열리는 ‘한별이와 함께하는 혜성 관측’ 행사에서 러브조이 혜성을 잘 관측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16일까지(12일 제외)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증평읍 율리 좌구산천문대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러브조이 혜성 관측과 사진 촬영, 천문학 강의 등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