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외주 파트너사에 맞춤형 교육 제공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 포항캠퍼스에서 최근 진행된 맞춤형 교육에서 강사가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대성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경영환경 이해”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포스코 포항제철소)

포스코(회장·권오준)가 지난 6월 5일부터 23일까지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대성기업 일반직원 대상의 맞춤형 리더십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가 포항캠퍼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포항제철소 제강부 조업지원을 담당하는 외주파트너사 대성기업(사장 계성렬)의 요청에 의해 마련됐으며, 130명여명의 대성기업 직원들이 근무조별 휴무일을 활용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4차수가 편성, 실시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글로벌 경영환경 이해, 포스코패밀리 신경영철학, 주인의식 및 혁신기법, 리더십 기본원칙, 긍정마인드, 신뢰소통과 내 삶의 주인, 시간관리 등이 있다.

1차 수에 교육을 받은 신영수(41세)씨는 수료설문에서 “다양한 사례를 활용해 강의가 진행됨으로써 이해가 쉬웠으며 현업에서의 교육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답했다.

한편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는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외주파트너사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리더십 교육을 운영 중이며, 영남산업·세영기업·운강건설·궤도공영 등 10여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이밖에도 일반직원 대상의 교육이 종료된 후 오는 8월부터는 현장관리감독자 및 임원/부장 승진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리더십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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