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배우 윤상현이 작은 얼굴의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DJ 최화정이 “얼굴이 정말 작다”고 운을 떼자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찍으며 5kg가 빠졌고 일주일 마다 경락 마사지를 받아서 턱근육을 없앴더니 작아졌다”고 전했다.
윤상현은 스피드 진실 큐앤에이 코너에서 밥을 사주고 싶은 걸 그룹을 미쓰에이를 꼽으며 “데뷔했을 때부터 눈길이 갔고 연기하는 수지를 보면서 처음 하는데 잘한다는 생각을 했다”며 “실제로 영화제에서 한 번 봤는데 떨려서 말을 못 걸었다”고 고백했다.
또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여배우로는 최지우를 꼽으며 “나이 차이가 많이 안 나지만 여동생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과거에 가수를 꿈꿔 거미와 연습을 하기도 했던 윤상현은 9월 이보영 지성 결혼식에서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삽입곡 ‘Never Ending Story’를 부를 부른다.
한 시간 동안 이어진 윤상현과의 대화에 DJ 최화정은 "윤상현씨가 말이 많다. 질문 하나 던지면, 말이 끊어지지 않는다"고 말해 윤상현이 자타공인 수다왕임을 짐작케 했다.
한편 윤상현의 센스있고 유쾌한 수다는 최화정의 파워타임 홈페이지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