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지난 10월 한달동안 전국의 무단방치, 불법구조변경 자동차에 대해 일제 단속을 벌여 9,651대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건교부는 무단방치 자동차로 적발된 7,501대 가운데 차량 번호판을 제거하거나 차대번호가 훼손된 483건에 대해서는 형사고발을 하고 나머지 차량은 자진처리, 강제처리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불법구조변경 차량 2,150대중 1,211대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344대는 고발조치, 595대에는 정비명령을 내렸다.
한편 10월말까지 적발된 무단방치 차량은 6만1,533대로 지난해(6만2,131대)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오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