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한글날은 맞이해 나눔 글꼴 배포, 문서 서식 제공 등 한글을 널리 나누는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바일 환경에서 더욱 선명하게 잘 보이는 나눔글꼴 ‘나눔바른고딕’을 무료로 배포한다. 또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되는 캘린더, 이력서 등의 문서서식을 20종을 새롭게 추가 제공한다.
이와 함께 청년창업점포, 소규모 상점 등을 20곳 선정해 나눔글꼴로 작성된 한글간판을 무료로 설치해줄 계획이다. 가게에 얽힌 따뜻한 이야기를 캠페인 내 페이지 ‘한글 함께(hangeul.naver.com/sign)’에 남기면 응모할 수 있다.
김우정 CMD 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실생활 속에 한글을 더욱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한글 간판 제작 등의 활동이 주변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