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5년째 판매 1위를 지켜온 삼성전자 전자레인지 제품들이 유럽 5개국에서 잇따라 소비자 평가 1위에 오르며 위상을 과시했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대표적 소비자 평가 전문매체인 알트로컨슈모는 최근 다양한 전자레인지 브랜드의 성능을 평가해 이중 삼성전자 제품을 1위로 선정했다. 콤비 부문서 12종, 그릴 부문서 26종(중복 있음) 등 총 38개 브랜드를 시험한 결과 삼성전자 콤비 전자레인지(모델명:MC32F606)와 그릴 전자레인지(모델명:MG28F302)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전자레인지는 이번 알트로컨슈모 외에도 지난 9월부터 독일·프랑스·벨기에·스페인의 주요 소비자 정보지 평가 1위를 휩쓸었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자에게 삼성 전자레인지가 5년간 판매 1위를 놓치지 않고 꾸준히 사랑받은 이유는 바로 뛰어난 성능 때문임을 다시 한 번 보여 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