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조직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일부 전문부서에 한해 근무 희망직원 공모제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공모제가 도입되는 부서는 국제본부와 투자본부로 국제본부에는 국제금융실ㆍ자금거래실ㆍ금융공학실이 있으며 투자본부에는 투자금융실ㆍ자본시장실ㆍ벤처투자실 등이 있다.
선발기준은 업무와 연수 경력, 어학 능력과 자격증 보유여부 등으로 지난 17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90명 모집에 32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 관계자는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분야인 만큼 공개모집을 통해 능력 있는 직원들을 선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윤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