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전략차종으로 개발된 소형승용차 「베르나」의내수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현대자동차가 13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달 11일 출시된 베르나가 10일 현재 7,120여대 계약에 5,210여대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지난달 시장점유율이 54.9%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베르나」는 동급 차종 가운데 유일하게 연료소비효율 1등급 차량으로, 1,500CC린번 모델의 경우 동급의 경쟁차종에 비해 최고 17%까지 연료효율이 높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