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가 최근 증권사들로부터 잇따라 추천 종목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주목된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메가스터디는 지난달 28일 이후 한화증권을 비롯해 NH투자증권, 대우증권, 현대증권 등으로부터 잇따라 추천을 받고 있다. 증권사들은 보고서를 통해 메가스터디가 지난해 11월 합병한 중등 온라인 교육 서비스 업체인 엠베스트의 매출 증가에 따라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매수’추천했다.
한화증권은 “중등부 온라인 시장은 중등 사교육 시장내 비중이 1.6%에 불과해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엠베스트는 중등 온라인 강의 시장점유율 39%의 1위업체로 2위 업체와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화는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20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메가스터디 주가는 지난 1일 전날에 비해 3.48% 오른 17만8,30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