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방송 1억2,000만원 성금 전달

성남 지역 케이블 방송사인 아름방송네트워크는 지난해 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한 모금활동에서 모은 1억2,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아름방송은 이달 중순부터 성금 1억2,000만원을 성남시가 선정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형편이 어려운 1,000세대에게 세대당 1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며 17개 봉사단체에도 각각 115만원씩 기부할 계획임을 밝혔다. 매년 진행하고 있는 아름방송 주최 ‘희망! 이웃사랑 캠페인’은 현재 7회째를 맞고 있으며 행사를 통해 모인 성금은 매년 성남시에 거주하는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박조신(사진) 아름방송 회장은 ‘아너소사이어티’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장학사업과 초등학교 결식아동, 저소득계층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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