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핸드(대표 진서용ㆍ사진)는 휴대폰과 연계되는 영상전송 프로토콜과 휴대폰용 디지털카메라 등을 생산하는 휴대폰용 멀티미디어 전문업체다. 지난 2000년 4월에 설립된 인포핸드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공장에서 14명의 종업원이 지난해 14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161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대폰과 연동하는 디지털카메라인 iPSEN과 휴대폰 영상전송 프로토콜 InfoTrans 등 PAN(Personal Area Network)을 지향하는 블루투스 제품들을 개발해 이동통신사업자 혹은 이동통신사업자의 딜러들을 통해 납품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에 미국 스프린트PCS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디지털카메라(모델명 Magic-A100)를 개발해 40만대의 물량을 납품했다. 이전에 삼성전자 휴대폰에 영상전송 프로토콜을 탑재하기도 했다. 올해 1월에는 블루투스 디지털 카메라를 개발 완료했으며 이탈리아, 대만, 스페인 등의 업체들과 블루투스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공급계약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인포핸드는 아울러 다른 PAN 기기 제조업체 및 블루투스 솔루션업체들과 공동으로 마케팅하여 이동통신사업자 혹은 그 딜러들과 계약을 맺는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무역의 날 행사에서 1,000만달러 수출기념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앞으로 내년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등과 같은 대형 전시회에 관련 업체들과 공동으로 참여해 자사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각 국의 이동통신 사업자들과도 공동으로 홍보 및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02)3452-7251 <오철수기자 cs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