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부터 도시가스 도매가격이 평균 6.1% 인하된다.
이에따라 내달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도매가격은 현행 313.96원(㎡당)에서 294.82원으로, 소비자가격은 평균 372.34원에서 353.20원으로 각각 낮아진다.
산업자원부는 28일 도시가스 원료인 LNG(액화천연가스) 국제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오는 10월1일 0시를 기해 도시가스 도매가격을 종전대비 평균 6.1%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인하는 지난 8월 「도시가스요금 원료비 연동제」가 도입된 이래 첫번째 가격조정으로, 이 기간중 원료비가 종전 222.32원에서 203.18원으로 평균 8.6% 인하된데 따른 것이다.
용도별로는 주택·난방용 가스의 도매가격이 현행 330.08원(㎡당)에서 310.94원으로 5.8% 인하되며 일반용은 282.28원에서 263.14원으로 6.8% 인하된다.
산자부 관계자는 『취사·난방용으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소비자의 경우 한달 가스요금이 종전 5만6,098원에서 5만3,319원으로 2,779원 가량 줄어들게 된다』고 밝혔다. 【이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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