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노인장기요양연구소’ 설립키로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와 업무협약… 올 하반기 예정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오른쪽)과 박길진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장이 14일 경복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사진=경복대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가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 박길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 ‘한국노인장기요양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14일 경복대 우당관 4층 회의실에서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및 한국노인장기요양연구소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 하반기 설립 예정인 한국노인장기요양연구소는 장기요양기관 평가와 현지조사 공동 컨설팅사업, 장기요양기관 관리자 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노인복지와 관련한 공동 프로젝트와 각종 연구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양 기관은 아울러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산하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 경복대 재학생들이 봉사활동과 현장실습 등 진행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으며 재학생들의 취업연계 등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는 사회복지사업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장기요양기관과 복지시설의 합리적인 운영·관리 및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2007년 창립했으며 전국 17개 시·도지부에 2360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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