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중국 미디어 산업을 총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학술토론회가 국내 최초로 열린다. 중국전문방송 중화TV(이사장 조재구ㆍ사진)는 28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중국 인민일보와 공동으로 ‘중국 미디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제1회 한중 미디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신문과 출판, 뉴미디어, 통신, 광고, 인터넷, 지상파 방송과 콘텐츠 등 중국 미디어 산업을 총망라해 소개하며 한국과 중국 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분야별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새 정부 들어 방송통신위원회 출범, 방송과 통신 융합 등 매체 상황이 급변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토론회가 국내 미디어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로도 작용할 것이라고 조 이사장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