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은 7일 이사회를 열고 구자엽 가온전선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LS산전은 구자홍ㆍ구자엽ㆍ구자균 3인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구자엽 대표이사는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동생이자 고 구인회 LG 창업회장의 세번째 동생인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2남이다. 또한 구자균 대표이사는 구자홍ㆍ구자엽 대표이사의 사촌동생이자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동생인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3남이다.
LS산전의 한 관계자는 “LS산전과 가온전선이 공동으로 신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투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LS산전의 경영은 구자균 대표이사 겸 CEO가 총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