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는 기업이미지통합(CI) 작업을 완료하고, 새 로고(그림)와 심벌을 15일 발표했다.
새 로고와 심벌은 대우그룹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기 위해 기존 청색 위주의 색상에서 붉은색과 회색을 조합, 열정과 함께 차분하면서도 첨단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대우일렉트로닉스는 밝혔다. 로고는 미래기술을 통해 친건강ㆍ친가족ㆍ친환경을 지향하는 기업정신을 담고 있고, 심벌은 기업과 고객의 아름다운 조화속에서 언제나 고객과 함께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날 서울 마포 본사에서 김충훈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CI 선포식을 가졌다. 김충훈 사장은 이 자리에서 “새 CI 선포를 계기로 에어컨 등 모든 제품에 차별화된 기능을 적용해 친환경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