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삼립식품이 경부고속도로 김천휴게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 20일 박보생 김천시장, 서남석 삼립식품 대표이사, 류지연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휴게소(부산방향) 개점식 행사를 가졌다.
김천 휴게소에는 SPC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대표 브랜드인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사누끼보레 등이 입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향후에도 휴게소 운영 등 식자재 유통사업을 확대해 식품전문기업으로써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립식품은 지난 3월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청주~상주간 고속도로 속리산 휴게소를 비롯해 총 6곳의 휴게소와 6개의 주유소 운영권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