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오늘(KBS1TV 오후10시)'뉴스 속의 뉴스 - 의로운 죽음, 그후' 지난 3월 지하철 내에서 여학생을 폭행하던 노숙자를 제지하다 숨진 채희수 소방교. 2개월이 지난 지금 그의 죽음은 사람들에게도 잊혀졌고 법으로부터도 외면받고 있다. 의로운 죽음을 맞은 많은 사람이 융통성 없는 의사자법과, 정부의 철저하지 못한 사후처리, 일반인의 무관심 속에서 또 한번 상처 받는 속사정을 취재한다.
■사극 '여인천하'(SBS 오후9시55분)
난정(강수연)은 윤비(전인화)에게 정녕 경빈(도지원)과 손잡을 뜻이 없느냐고 다시 묻는다. 윤비가 경빈과 야합하지 않겠다는 뜻을 고수하자 난정은 그러면 후궁전에서 무슨 일들을 꾸미고 있는지 알아내는 것이 시급하다고 충고한다. 집에 돌아온 난정은 윤비가 위태로워질 것을 걱정하며 밤잠을 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