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5일 빅솔론에 대해 밸류에이션 상승 여지가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정규봉 연구원은 “POS프린터 및 모바일 프린터 전문기업인 빅솔론은 최근 모바일 기기의 확산으로 인해 모바일 프린터 시장에서 글로벌 1위 기업들과 잇따라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빅솔론이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시장에서 통하는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어 긍정적이다”며 “앞으로도 모바일기기 확산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그 동안 할인 받아왔던 밸류에이션의 재평가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최근 유럽 1위 택배회사인 D사, 미국 1위 택배회사인 U사, 세계 1위 음료회사인 P사 등에 연달아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되며 올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