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1등급 이상만 취급하는 돼지고기 브랜드 ‘진심한돈’을 내놨다고 1일 밝혔다..
진심한돈은 롯데마트가 전용 양돈 농장에서 사육부터 가공까지 전 단계에 참여해, 1등급 이상으로 돼지고기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시중 브랜드 돼지고기보다 20% 가량 낮췄다.
진심 한돈의 삼겹살은 냉장육 100g기준 2,350원이다. 오는 3일까지는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전 점에서 25% 할인 행사를 진행해 1,750원에 판다.
롯데마트는 진심한돈을 39개 점포에서 판매 중이며, 향후 고객 반응에 따라 전점에서 운영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권재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진심한돈은 농림축산식품부가 1일부터 국내산 돼지고기 등급 판정 7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한 데 발맞춰 내놓은 것”이라면서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여 돼지고기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