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기술거래소 출범

韓·中 기술거래소 출범 한국과 중국간 민간 기술이전 전문기관으로 지난 10월10일 설립된 한중기술거래소(대표 정연완ㆍ사진 skttc.co.kr)가 5일 공식출범했다. 한중기술거래소측은 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 개소식 행사와 함께 국내외 특허출원중이거나 등록된 기술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투자가, 벤처캐피털, 창업보육센터 관계자, 개인투자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되는 기술은 △기존 화학적 또는 생물학적 수처리 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물리학적 수처리방식을 비롯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기능을 갖고 있는 기능성 홍국 생산기술 △기능성 홍합곡립의 제조기술 △기능성 건강칫솔 제조기술 △디지털 온오프라인 지리정보 및 교통안내기술 등 5가지다. 정연완사장은 82년 조달청에 중국 광산물원자재를 납품한 것을 시작으로 20여년을 중국관련 기술과 제품수입에 종사했다. 특히 올해 7월 중국으로부터 홍국생산기술을 도입, 직접 ㈜넥솔바이오팜을 설립하기도 했다. 현재 중국 각급지방정부와 거래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상해기술거래소(STTE)와 업무제휴했다. 최수문기자 입력시간 2000/12/05 18:38 ◀ 이전화면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