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파주교하지구 39필지 내달초 공개입찰

한국토지공사는 파주 교하지구 내 근린생활시설 및 상업용 토지 39필지를 공개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토지는 토지와 건물 등을 토지공사에 양도하고 용지보상용 채권수령액이 5억원을 넘는 현지인 등에게 분양되는 우선공급분 13필지와 일반 실수요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공급분 26필지로 구성돼 있다. 우선공급분은 근린생활시설 8필지(93∼152평, 10억9,000만∼14억5,000만원)와 상업용지 5필지(240∼600평, 29억1,000만∼78억2,000만원), 일반공급분은 근린생활시설 19필지(118∼229평, 10억∼22억3,000만원)와 상업용지 7필지(225∼524평, 25억∼66억2,000만원)로 각각 구성돼 있다. 우선공급분은 오는 6월8일 서울지역본부, 일반공급분은 9~10일 토지공사 홈페이지(www.iklc.co.kr)를 통해 입찰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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