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투자 촉진위해
일본 정부가 기업의 설비투자 촉진을 위해 세제 감면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일본 경제 재정자문회의(의장ㆍ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는 ▲ 감가 상각 비용의 조기계정 ▲ 연구 개발비 증액분의 일부 세액 공제 ▲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전액에 대한 세액 상환 등 세제 혜택 확대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바이오 벤처 등 정보기술(IT)분야를 적극 지원한다는 목표다.
자민당도 빠르면 이번 달 안으로 추가 디플레이션 대책에 투자 감세를 포함시킨다는 방침.
여당인 자민당은 지난달 고이즈미 총리가 발표한 디플레이션 종합대책안에 감세 조치가 포함되지 않은 것에 강한 불만을 제기해 왔다.
윤혜경기자